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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린 시절일 때는 물놀이는 여름에만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죠.
이제는 봄, 여름, 가을, 심지어 겨울도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 물놀이가 아니라 휴양지에 온 것처럼 먹고 놀고 자고 씻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죠.
오늘은 하남 아쿠아필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남 아쿠아 필드 개요
아쿠아 필드 관련하여 기본적인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 위치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3층 |
| 운영시간 | 찜질스파 : 08 ~ 22시 워터파크(실내) : 10 ~ 19시 워터파트(실외) : 11 ~ 18시 |
| 전화 | 031 - 8072 - 8800 |
| 가격 | 36개월 미만 무료 찜질스파 대인(중학생 이상) : 25,000원 찜질스파 소인(36개월 ~ 초등학생) : 20,000원 워터파크 대인 : 45,000원 워터파크 소인 : 35,000원 멀티패스 대인 : 55,000원 멀티패스 소인 : 45,000원 ※ 멀티패스 = 워터파크 + 찜질스파 |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가격이 상당합니다.
위 가격은 단순 입장권일 뿐이고 입장하게 되면 썬베드 대여, 먹을 것 먹기, 튜브 터지면 다시 구매하기 등
들어갈 비용이 줄줄이입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면 좋겠죠?
하남 아쿠아 필드 할인 예매 with 놀이의 발견
워터파크만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어른 2명, 아이 2명 기준으로 하면 본 가격은 170,000원입니다.
후덜덜하죠.
만일 네이버로 예매하면 할인을 받으면 약 120,000원 정도가 됩니다.
하 ! 지 ! 만 !
놀이의 발견 어플에서 예매하면 조금 더 예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
놀이의 발견에서 확인하니 워터파크 6시간 이용권은
인당 28,5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할인쿠폰까지 쓰면 최종적으로
100,320원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놀이의 어플 꼭 사용하세요.
이렇게 예매를 하면 다음날 문자가 옵니다.
예매 인원수만큼 문자가 오니 꼭 문자 개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데이배드 대여
워터파크는 10시에 오픈입니다.
평소 주말에 10시 정도에 가면 이미 줄이 바글바글합니다.
빨리 물놀이를 즐기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데이배드 또는 썬베드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워터파크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물놀이를 즐기려면
데이배드나 썬베드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일단 입장 후 환복하고 워터파크에 입장하면 바로 구명조끼 대여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물품들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으며
데이배드 역시 여기서 대여합니다.
간단히 알려드리면
썬베드는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좁은 게 사실입니다.
2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이배드는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큰맘 먹고 6시간 놀 각오하면
충분히 대여할 메리트가 있습니다.
물놀이 30분 하면 30분은 편안히 쉬어줘야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배드 수량은 실내 워터파크에서는 10개도 안되니 선점하시려면 무조건 일찍 가서 줄 서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썬베드도 금방 매진되어 버리니 일단 무조건 일찍 가는 게 정답입니다.
데이배드 위치는 창가 앞에 10개 이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망이.. 참 좋습니다.
물놀이 후 힐링하기 딱입니다.
물놀이 즐기기
세팅이 다 되었으면 놀아야겠죠?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유수풀로 가서 무한반복 뱅글뱅글 돌면서 수영을 합니다.
저 때 튜브에 몸만 담그고 가만히 있으면
도넛 모양의 유수풀을 뱅글뱅글 돕니다.
휴식이 따로 없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어린이 미끄럼틀 이외에
키 120cm 이상만 탈 수 있는 대형 미끄럼틀이 2개나 있습니다.
단, 미끄럼 탈 때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자료로 남기지는 못해서 아래 사진만 참조하세요.
그리고 수영을 하다 밖으로 나오면 아무래도 처음에는 춥기 마련입니다.
이때 실내 워터파크에는 2개의 온수풀이 있으니 들어가서 몸을 녹이면 됩니다.
물놀이하다 들어가면 마음이 펴~~~언해 집니다.
실외 워터파크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나가기 좀 꺼렸는데 그래도 물은 따뜻합니다.
물 안은 따뜻하고 숨 쉴 때는 춥습니다.
저 사진 찍으려고 상체가 물 밖으로 나왔더니 너무 추웠네요.
애들 감기 걸릴까 봐 5분 만에 다시 실내로 복귀합니다.
그래도 어른들 또는 연인들이 놀기엔 분위기도 좋고 아주 훌륭합니다.
꿀팁 공유
데이배드도 대여했겠다.
하루종일 놀 각오도 했겠다.
그럼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음식"입니다.
저도 처음에도 현장에서 간식 겸, 또는 푸드코트에서 사 먹었으나
입장권 + 데이배드만 해도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여기에 중간에 애들 구명조끼나 튜브 터지면 또 구매해야겠죠.
그리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 데이배드.. 너무 편하잖아요 ?
이런저런 이유로 저희는 음식을 준비해서 갑니다.
이번에는 김치볶음밥 + 만두 조합이었네요.
음식 외 과자도 먹고 과일도 먹고 ...
먹었으면 바로 물에 들어가면 되겠습니까 ?
소화도 시키고 좀 쉬어야죠.
편한 데이배드 위에서 게임도 하고 잠시 명상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튜브는 웬만하면 미리 준비해서 가세요.
현장에서 판매하는 튜브들 가격도 사악합니다.
튜브 관련해서 바람 넣고 빼는 기계각 각각 2개씩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많을 때는 바람 넣고 빼는데 한 세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키판은 무료 대여가 가능한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사람들이 다 가져가 버리니
필요하시면 일찍 가셔서 키판도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키판 못 챙기시면 나중 보면 어른들이 키판 3개씩 겹쳐서 물놀이 즐기시는데 기분이 좀 ...)
마무리
지금까지 4번 방문한 결과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깨끗"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스타필드 내 입점해 있기 때문에
물놀이 후 쇼핑이나 먹거리나 기타 등등 다른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필드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